아이와 함께 우당탕탕 다녀온 ‘와당탕퉁탕’ 전시회 아이가 태어나고 두번째로 전시회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매달 한번은 시립미술관을 둘러보곤했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시간과 정보가 부족하다는 핑계로 미술관 구경을 자주 하지 못했네요. 저와는 다르게 이러한 전시회를 좋아하는 와이프 덕택에 현재 북서울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와당탕퉁탕’을 보고왔습니다. 어린이가 대상이라 저희 부부는 15개월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방문했어요. 현재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예약을 하시고 입장하는것이 권장되고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고 입장하는 방문객들도 더러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사진이나 그림을 이해하고 느낌을 표현할줄 아는 나이가 아니기때문에 전시회장 안을 걸어다니며 ‘전시물들을 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