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

<축구 리뷰> 토트넘vs본머스

양팀 모두 리그연패를 기록 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고, 실질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팀은 토트넘이기에, 쉬운 승리를 예상 했었죠. 하지만 토트넘은 부상자들 때문에 로테이션 돌리기 매우 곤란한 상황이 지속 되고 있었습니다. 논란의 페리시치가 빠졌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와 벤탕쿠르도 없이 경기가 시작 됬습니다. 점유율은 역시 토트넘이 가져가기 시작했지만, 파이널 써드까지의 빌드업과, 파이널 써드 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러다가 전반 초반 역습 기회를 통해 키퍼 무어가 확실한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토트넘은 공돌리다가 기회를 주는게 전략인듯한 답답한 전개를 그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항상 파이널 써드에서 머뭇거리고 부..

Football 2022.11.01

<축구 리뷰> 토트넘vs첼시

월요일 새벽 손흥민 선수의 출전소식을 듣고, 기쁜마음으로 첼시전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손흥민 특별한날에는 특별한 선물을 해주기때문에, 추석 선물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관전하게 되었는데요. 결과와 경기력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선 전반전에서 두팀은 호각세 였습니다. 첼시의 양쪽 윙백이 위협적이긴했지만, 중원의 수적 우위(알리, 호이비에르, 은동벨레, 때때로 케인까지)를 통한 토트넘의 위협도 잦았기 때문에 팽팽한 균형을 가져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골문전으로 쇄도 하는 등 아쉬운 장면도 많았구요. 후반 시작 직후에는 경기 양상이 첼시로 확 기울어버리더군요. 캉테 투입 이후(캉테가 선발이 아니라는 것도 충격, 스쿼드 뎁스차이도 전력차이 인 것 같습니다.) 흐름이 바뀌어버렸죠. 중원의 기동력, ..

Football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