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2

<영화 리뷰> 만달로리안 (The Mandalorian)

한동안 실망스러웠던 기존 시퀄 시리즈들 (에피소드7~9)들 때문에 스타워즈 시리즈를 새로 시작하기가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팬으로서도 시퀄 시리즈들은 일종의 맹목적인 추종을 가지고도 매우 납득하기 어려운 영화들이였습니다.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과거 배우들을 (캐리 피셔, 마크 해밀 등) 출연시켜 향수를 불러일으키려 했던것은 알겠으나 서사 자체가 매우 지루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주인공이 전혀 납득되지 않는 점이 심각한 문제점이였죠. 엄청난 재능을 가진 레이는 악의 길로 빠져 버린 카일로 벤을 상대하며 그를 이해하는 한편으로는 맞서 싸우는 태도를 취하는 매우 애매한 태도를 취합니다. 관객들을 제외하고 두 주인공만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느낌이죠. 지루한 주제 (선과 악의 기로에서 악에 빠져 버린..

영화 2022.04.22

<영화 리뷰>는 아니고 디즈니 플러스 사용후기

11월 12일 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한국 런칭일이였기 때문이죠. 마블 영화와 스타워즈 시리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의 팬임을 자처하는 저에게는 어쩌면 매우 당연한일입니다. 월 9,900원 으로 다른 OTT 서비스 (넷플릭스, 왓챠) 보다는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준)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UHD 이상의 화질은 프리미엄 요금 이상에서 제공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월 9,900원에 4K, Dolby vision, IMAX Enhanced 레벨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디즈니 플러스는 결코 나쁜 투자가 아니지요. 새로운 영화, 추억의 영화 픽사애나매이션 ‘소울’ 등 비교적 신작인 작품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까지 몇개의 영화를 감상해보았는데요, 개선된 화질과 타..

영화 20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