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 가평 스위스 마을 방문

마스콩 2021. 9. 16. 22:55
느낌만 가져가겠소


지난 주말에는 와이프 친구가 알려줬다고 하는 가평의 스위스마을(테마파크)에 방문했습니다. 테마파크라고 하기에는 이름이 너무 거창하고, 마을이라는 말이 적당 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자세히 알 순 없었지만 박물관이나 전시용으로 사용되는 건물 외에는 실제로 거주용 사유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은, ‘느낌은 좋으나, 알맹이는 없었다’입니다. 초콜렛, 와인, 스위스 박물관등이 준비 되어있으나 수박 겉핡기정도 수준이라고 할정도로 컨텐츠가 빈약합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이 어려운 코로나 시국인 것을 감안하면, 색다른 스위스 풍의 마을이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 스위스 공기같은 가평 공기!
그래도 아이는 좋대요


아이에게는 새롭고 신기한게 많으니 뛰어놀기는 좋습니다. 다만 메인 거리에는 거주민들의 차가 많이 오가는 터라 어린 아이들에게는 위험합니다. 뒤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원과 양 목장이 조성되어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습니다.

차가 왔다갔다…
사진찍기 좋은 스팟!

아이들과 함께 갈 나들이 장소를 찾으시거나, 서울에서 가까운 이색 데이트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인당 8,000원 입니다.

이 시국에는 이정도면 뭐 땡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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