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키? 무슨 새끼?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의 이름을 접한 것은 김영하 작가의 팟캐스트 였습니다. 나쓰메 소세키는 유명한 작가였지 만 관심 밖의 인물이였기 때문에 잘 알지 못했습니다. 김영하 작가의 팟캐스트는 각종 소설 등의 일부나 전체를 김영하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였는데, 마침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 리스트에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팟캐스트를 수면 유도용으로 사용했기때문에 이 작품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나는 부분은 전무하네요.(정신 바짝차리고 들어도 잠에 빠지고 마는 신기한 팟캐스트 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나쓰메 소세키에 대하여 알아봤는데, 그는 한동안 일본의 천엔 지폐에 인쇄될 정도로 영향력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일본의 메이지 시대부터 활동..